▲ 동해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최근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과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가정위탁가정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가을 단풍철에 맞춰 무릉건강숲에서 에코티 만들기 등 힐링프로그램 체험과 무릉숲 산책을 하고, 둘째날은 무릉별유천지의 인기 체험시설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 가정은 부양 의무자인 부모의 부재로 인해 원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조부모나 친인척 또는 일반가정에서 보호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하며 동해시에는 현재 총 2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으로 보호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