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대환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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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과 마산해양신도시에 제조업 혁신과 AI R·D 허브 조성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대환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9월 29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 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최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여하여 축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피지컬 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란, AI를 탑재한 물리적인 장치를 의미한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주, 항공, 방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 물리학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경남 창원과 전북 전주 2곳을 대상으로 각 1조 규모의 예타면제를 위한 국무회의 의결과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를 통해 최종 예타면제가 확정됐다. 이는 초일류 제조AI 강국을 다지기 위한 피지컬 AI 생태계를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실증사업과 신기술 적용 및 확산 등으로 지역 거점을 국가 피지컬AI 생태계의 확산 거점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창원국가산단과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서게 될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이 피지컬AI 연구개발과 제조업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은 창원의 제조업 혁신과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 경남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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