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읍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매월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 앞장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올해 8월까지 누적 592명의 주민이 검사를 받았다. 매월 빠짐없이 참여한 시민에게는 연말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1대1 상담으로 이어진다. 상담에서는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시민에게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알린다. 또한 건강수첩을 배부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