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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총 4억원 규모의 ‘(신)중구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15%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중구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 금액의 10%를 익월‘서울배달+땡겨요’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땡겨요포인트도 5% 적립된다. 구매시 적용된 할인(15%)까지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이러한 혜택은 (신)중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일부 사용 후 환불을 원할 경우,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과 잔액 환불이 제한되며, 구매일로부터 5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과 환불이 모두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중구는 상품권 발행과 함께‘땡겨요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신)중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상품권 발행일인 9월 29일 이후 주문 건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배달앱‘땡겨요’는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에, 입점비와 광고비도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한다.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땡겨요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구민에게는 합리적인 소비로 가계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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