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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 대상작 ‘천년의 물길’ 시범 공연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작가의 ‘천년의 물길’ 공연이 오는 12월 22일 19:00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정선군 공연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1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다보고 정선아리랑 콘텐츠 사업에 중점을 두어, 지난 2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선아리랑이라는 정선군의 무형문화유산을 앞으로도 가치 있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연속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공모 대상작인 ‘천년의 물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 가사에 시적인 운율과 아름다운 창작 가사시를 더해 제작됐고 음악 중심의 다양한 연출기법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사용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사에 숨겨진 유머와 해학적인 표현을 주요 배우들의 감정선과 잘 조화를 이루어 작품이 관객들에게 오감으로 잘 전달되게 제작했다.
사는게 힘들어 현 시대를 도피하려는 우리네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아쉬웠던 이별, 6.25 전쟁의 아픔 등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정선아리랑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래전부터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에 대한 전승 보전 및 창조적 계승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정선 5일장에 맞추어 5일 장터 공연과 아리랑센터 상설공연 및 정선아리랑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상생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미 아리랑센터의 상설공연 “뗏꾼”과 “아리아라리 뮤지컬”공연은 타지방의 벤치마킹 대상이고 이번 공연이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대중에게 증명된다면 다양한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정선아리랑 시범 공연 사업 ‘천년의 물길’은 정선아리랑의 방대한 가사에 비해 부족한 콘텐츠에 풍부한 물꼬를 터 줄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시범 공연 ‘천년의 물길’ 관람 문의는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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