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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참여한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한 ‘2025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해 구의 대표 정책인 ‘통합돌봄’과 ‘스마트헬스케어’인프라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산업을 아우르는 참여형 박람회로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건강, 여가 등 관련 기업과 기관 등 등이 참석했으며, 기초지방단체로는 전국에서 성동구가 유일했다.
이번 성동구 전시관은 ‘집 가까이에서 AI 맞춤형 건강관리’와 ‘살고 있는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성동형 통합돌봄’을 핵심 메시지로 홍보존, 전시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성동구는 올해 3월 통합돌봄 전담 부서(통합돌봄담당관)를 신설하고, 보건·복지·주거 등으로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로 엮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10월 1일부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돌봄’ 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조직 ‘통합돌봄국’을 신설·가동해 정책 추진 체계를 국 단위로 격상하며 현장 실행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센터 등 총 4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면서 권역별 1개소 체계를 갖췄다. 센터에서는 AI 기반 근력운동과 과학적 건강 측정을 결합해 어르신의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 처방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통합돌봄과 스마트헬스케어는 성동형 미래복지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 쉽고 가깝게 건강·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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