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 검진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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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20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이동검진 추진
▲ 예산군보건소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의료비 절감 및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구가 암 무료 이동검진’을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일반검진, 4대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이며, 검진 장소는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보건지소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보건소(6일) △대흥면(7일) △응봉면(8일) △삽교읍(9일) △덕산면(10일) △신암면(13일) △신양면(14일) △오가면(15일) △광시면(16일) △봉산면(17일) △고덕면(20일)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 중 건강검진 미실시자이며,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날짜에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원까지 납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암 이동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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