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사업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윤준호)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옥천읍 내 취약계층 8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옥천로타리클럽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와 연계해 60여 명이 참여하며 그 의의를 더했다.
옥천로타리클럽 윤준호 회장과 회원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받은 가구를 두 차례 방문해 현장실사 및 작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속한 작업을 위해 작업 전일 도배지와 장판 등 자재를 운반하여 대상가정에 배부했다.
당일에는 4개 팀으로 나누어 대상가정에 배치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전기시설 보수와 전등 교체, 내외부 쓰레기 분리 처리 등의 작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옥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옥천로타리클럽은 자영업자와 공무원, 의사, 약사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80여명 으로 이루어진 국제봉사단체로 해외 의료․교육 지원 봉사를 필두로 행정적인 복지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나누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저소득 아동가구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 미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천로타리클럽 윤준호 회장은 “우리 이웃에게 안전한 주거환경과 편안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옥천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그리고 충북대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에 감사하다”며 “옥천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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