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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정책성과 빛났다… 정부·국제기관 등 외부평가서 ‘승승장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올해 중앙정부, 국제기구, 학술단체 등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4건의 대외수상을 기록하며 정책·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거 관광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올해는 교육·행정·농업·재정·안전·지질 등 핵심 분야 전반에서 고르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군정 운영을 체계화한 김문근 군수의 지속적인 추진력과 관리체계가 꼽힌다.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중요도에 따라 A·B·C 등급으로 분류해 직접 점검하는 방식이 정착되며, 부서별 목표와 우선순위가 명확해졌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표 성과는 단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이다.
국제 전문가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모두 거친 이번 지정은 단양의 지질·생태·문화 보전정책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어 대한지질학회 학회장상까지 수상하며 단양군의 지질 정책은 국제·학술 양측에서 동시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단양군의 행정력은 확실히 드러났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 ‘나’ 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장려상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이 이어졌다.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 실명예방사업 장관 표창 등도 기록되며 정부 부처 전반에서 정책 능력을 인정받았다.
농업·인구 분야에서도 귀농귀촌 정책이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
상하수도 분야는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으며 기반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여줬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실명예방사업 유공 장관 표창, 민방위활동 충북도지사상, 재난대응 우수 평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책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군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군정 철학이 실제 성과로 구현된 결과로 평가된다.
군정 리더십 역시 외부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문근 군수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 문화예술정책 부문’에 선정되며,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드물게 조직경영과 정책성과를 동시에 평가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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