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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주민자치회,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제시 주민자치회는 9월 4일부터 5일 이틀간 남해군 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거제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운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힘으로 다시 꽃피운 봄빛 바다 정원'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거제 9경 중 하나인 ‘공곶이’를 주민과 함께 복원하고, 공곶이 수선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홍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아주동 주민자치회 ‘아주다스 댄스팀’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거제시 대표로 철전해 기량을 선보였으며, 도내 17개 시·군 가운데 2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해 거제시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우리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거제 9경, 9품, 9미를 소개하고, 시 대표 캐릭터 ‘몽꾸’를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거제를 널리 알렸다.
거제시 주민자치회 연합회 여철근 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로, 거제시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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