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니파바이러스감염증’발생 국가 방문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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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감염 시 40~75%의 높은 치명률, 2025년 9월 제1급 감염병 신규 지정
▲ ‘니파바이러스감염증’발생 국가 방문 시 예방수칙 준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산시는 올해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 환자 2명 발생, 방글라데시아에서 사망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 국가 방문 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2001년 이후 산발적이나 지속적으로 발생 중으로 인도에서 누적 환자 104명 중 72명이 사망으로 보고된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선제적으로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했다.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된 과일박쥐, 돼지 등 동물 또는 체액(혈액, 소변 또는 타액)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에 의해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하면 감염되고, 환자의 체액(비강·호흡기 비말·소변·혈액)과 밀접한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초기증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통, 인후통, 기침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상태 변화 및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뇌염과 발작이 나타나 24~48시간 이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국가(인도, 방글라데시)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두통, 인후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경우 Q-CODE를 통해 신고하고, 질병관리청 또는 서산시 보건소로 문의하여야 한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수칙은 △ 박쥐, 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발생 지역 생 대추야자수액 및 오염된 음료 식품 섭취 금지 △ 환자와 접촉 금지 △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 의료기관 필요시에만 방문하고,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인체감염 시 높은 치명률을 보여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 국가 방문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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