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으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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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 개최
▲ 해양수령원_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12월 15일 시청각실에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인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의원,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관내 교장, 11개 직속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직속기관 교육가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이는 경북교육 정책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업무보고 시간에는 11개 직속기관에서 2025년 각 기관의 역점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라는 슬로건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직속기관의 경북 교육 가족을 모시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교육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직속기관들이 현장을 뒷받침하는 첨병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학 원장은 "경북 교육 가족들의 소통과 성장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해양수련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소통대길 톡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해양수련원도 미래 해양 교육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11개 직속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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