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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서구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내·외부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청렴 노력도’로 평가하며,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최종결과를 도출했다.
평가 결과 대구 서구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구 서구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청렴 체감도 2등급이라는 결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난 1년간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렴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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