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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와 함께하는 힐링 엄마모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 중 아기 월령 12개월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에는 7가구의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육아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엄마-아기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엄마들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은 “비슷한 시기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어 동질감을 느꼈으며 엄마들과 교류하게 되어 좋았다”, “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숙 서부보건소장은 “엄마모임이 엄마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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