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벼 재배면적 감축 논 휴경제 사업 지속 추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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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휴경 방식 변경! 부분휴경에서 필지휴경으로!!
▲ 철원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부터 벼 재배감축 지원사업의 휴경방식을 ‘필지부분휴경’에서‘필지전체휴경’중심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부분휴경제’는 신청 필지 내에서 일부 면적을 휴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각기 다른 모양의 휴경지 발생과 약 4,000여 개에 이르는 다량 필지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현장 점검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이행점검과 정확한 지급 면적 산정을 위해 2026년에는 휴경방식의 운영 기준을 정비·개편한다.

2026년 ‘필지휴경제’는 1인 1개 필지(또는 배미) 전체 휴경을 원칙으로 우선 적용하되, 농가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필지 한쪽으로 몰아서 휴경하는 부분휴경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ㄱ·ㄷ·ㅁ’ 형태 또는 계단식 부분휴경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계약재배 약정자별 휴경면적은 330㎡ 이상~10,000㎡ 이하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벼를 재배했던 필지여야 하고, 농가별 계약재배면적의 50%미만 한도내에서는 1필지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5년 부분휴경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필지 단위(전체휴경 중심) 체계로 정비해 이행점검의 정확도를 높이겠다”라며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사업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300ha, 지원단가는 750원/㎡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요건을 확인한 뒤 해당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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