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용기 대덕상수원장학회 이사장(사진 첫 번째 줄 세 번째)과 학부모, 상수원장학회 임직원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재단법인 대덕상수원장학회에서 19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상수원장학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재)대덕상수원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 및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녀 11명에게 120만원씩 총 1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의 방안 개발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우수 학생을 발굴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덕상수원장학회는 2011년부터 대덕구에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6억 8000만원을 조성,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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