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발생 “Zero”를 위한 총력을 기울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발생 “Zero”를 위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으로 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가스시설, 전기배선 등 복합적 요인으로 화재에 취약할뿐더러 많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여 점포 및 대상물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13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하기 좋은 날 체크리스트 작성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안전관리 점검 ▲점포·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점검 지도 ▲ 전통시장'찾아가는 소방 훈련'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참여형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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