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전 피의자가 피해자의 주거지 현관으로 진입하면 장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8. 3. 23:00경 중구 대종로 4층 빌라 출입문을 대형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침입, 소형 철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및 골드바, 로렉스 시계 등 1억 1천 2백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8. 19. 15:52경 인천 부평구 원룸앞 노상에서 검거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범행 전·후 택시등 여러 교통수단을 번갈아 이용하여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경찰이 약 2,000여 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CCTV를 면밀히 분석해 피의자에 대한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도주 사실을 인지한 즉시 대전중부경찰서 담당 수사팀에서는 계속적인피의자의 주변인 상대로 은신처 탐문수사와 병행,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발부받고 CCTV 분석 수사 등을 통하여 대전 IC를 통해 서울 양재 IC통과내역을 확인하고 차량에 대한 계속적인 동선 확인으로 피의자가 외출한사실 확인후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에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약 1.5g을 압수 했다

향후 중부경찰서에서는 피의자 검거 당시 압수한 현금 (200만원 상당)과 장물 처분처, 공범관계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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