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 안전 위해 장마 전 위험수목 제거 나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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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피해 위험 42주 제거, 산사태 위험지 7주 전정
▲ 정읍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 제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장마를 앞두고 폭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주택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위험지에 있는 나무 중 강풍으로 넘어져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나무다.

시는 5월 초 대상지 선정을 통해 가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42주를 제거하고 산사태위험지에 있는 나무 7주를 정전작업 하기로 결정했다.

대상목들은 크레인, 기계톱 등을 사용해 제거하며 장마 시작 전인 6월 안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를 앞두고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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