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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미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결실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단순한 성과 전시를 넘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체감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민화와 여행사진작가반 등 13개 강좌 수강생들이 출품한 250여 점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1·2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등 8개의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소공원 무대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손뜨개방과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의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마련된다. 사전 접수로 인기가 높았던 원데이 클래스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렉쳐콘서트’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미소재 3개 대학도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금오공대의 캘리그라피, 구미대의 타로심리상담과 경운대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평생학습원 소속 단체들도 힘을 모아 솜사탕과 팝콘 간식 제공, 슐런 교실, 플라워아트-화관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원 소공원의 맨발산책로와 학습원 자료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마임 퍼포먼스까지 마련해 가을날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배움은 나이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이어지는 여정이다”며 “오늘 평생학습 페스타는 그 여정을 함께 축하하고 나누는 자리다. 배움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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