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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인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맞이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은오(정인선 분)와 고성희(이태란 분)가 친 모녀 사이로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인 은오와 가족 간의 서사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야기의 다음 전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출생의 비밀이 불러온 가족 갈등
은오의 동생 지강오(양혁 분)는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통장을 빼돌리려다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은오가 친양자 입양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고, 직접 확인까지 한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강오가 가족 간 어떤 갈등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은오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동생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오의 친모 등장에 엄습하는 불안감
고성희(이태란 분)는 차갑고 냉정한 본모습을 숨긴 채 은오 곁에서 늘 다정한 조력자로 머물렀다. 그러나 은오의 친모가 성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성희는 은오가 뺑소니범을 막아서는 위태로운 순간에도 걱정보다는 차가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모녀 관계라기엔 이질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성희가 은오에게 다가선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날들’은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높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만큼, 이번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13일(토) 저녁 8시,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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