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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진행한 귀농인의 집 배추 정식 실습 교육 중 김산 군수가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의 일환으로,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귀농인의 집 영농실습장에서 입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배추 정식’ 교육을 진행하여 작물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영농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회사법인 농바름 강행원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약 330㎡(100평) 규모의 노지 영농실습장에서 배추 파종과 정식, 관리 요령 등을 실습했다.
김산 군수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실습장을 함께 둘러보며 귀농인의 집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입소 교육생들에게 “도시민들이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무안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구마, 토마토, 당근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 이론 교육과 실습, 선도 농가 견학 등 입소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11월까지 총 100시간의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입소 교육 수료식으로 연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귀농교육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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