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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청년센터 통영청년세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해양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통영의 핵심 산업인 해양관광 분야로 청년들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두 개의 전문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광서비스 전문가 · CPR 자격증 과정’은 고객 응대, 서비스 매너, 현장 안전대응, CPR 등 기초 역량을 습득하도록 구성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관광·해양 관련 기관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조영법, 응급처치, 장비 운용 등 실기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각 과정에는 해양관광 및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채용 절차, 직무 준비 전략 등 실무 정보를 제공했으며, 일부 참여자는 일경험 상담과 구직 컨설팅을 통해 취업 준비로 연계됐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에서 배우니 직무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관광부터 구조요원 분야까지 진로 선택 폭이 넓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통영청년세움 관계자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청년들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통영의 산업 구조에 맞춘 맞춤형 전문 교육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연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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