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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조감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25%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포항시 컨벤션건립과가 대형 건설 프로젝트와 지역 건설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POEX 건립 과정에서 시는 외지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공 구조 속에서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추진해 왔다.
공사 초기부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한 포항시는 지역업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우수 하도급 업체와 자재·장비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현장 참여를 독려하는 등 발주청으로서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포항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지역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기점으로 협력 체계가 강화됐다.
그 결과로 간담회 이전 25%(8건 중 2건)에 머물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간담회 이후 신규 계약 5건 중 3건(60%)으로 크게 상승했다.
현재까지 체결된 전체 하도급 계약 13건 중 5건이 포항 지역업체와 이뤄지며 참여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누적 고용 인원 1만 1,598명 중 3,403명이 지역민으로 채용되며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외지 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애로사항을 즉각 청취하고 중재함으로써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POEX 건립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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