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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웰니스푸소센터’ 개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진군이 농어촌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선도할 핵심 거점 시설인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웰니스푸소센터는 2019년 4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뒤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향후 강진푸소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강진푸소의 발자취와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초록믿음 판매장이 자리하며 2층에는 각종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 조리실,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번 개관식과 연계해 진행된 광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68명의 1박 2일 푸소체험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강진의 대표 명소인 백운동원림, 고려청자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이해를 넓혔고, 강진향교에서는 전통 복장을 착용한 뒤 다도 예절을 배우며 한국 고유의 예법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제 농가에서 머물며 한국 농어촌의 생활 방식과 음식, 공동체 문화를 몸소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푸소체험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한국의 새로운 농어촌 관광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은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을 계기로 푸소 운영 농가 교육 확대, 체험 프로그램 전문화,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제2의 강진푸소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푸소센터는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농어촌관광’을 구현하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으로서 강진푸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진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웰니스푸소센터는 농가와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체류형 농촌 웰빙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푸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푸소와 강진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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