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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탐라로’ 안내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내 초등 작은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 ‘탐라로’를 운영한다.
이번 답사는 박물관 발간 교재‘탐라순력도: 300년 전 제주 이야기’를 활용해 제주조점, 병담범주, 건포배은 이야기를 다루며 답사 코스는 관덕정, 제주목 관아, 삼성혈, 사직단터, 광양당터, 용연·용두암 등 관련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은학교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답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이해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탐라순력도’ 속 이야기를 몸소 체험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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