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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감 별난 북트럭 프로그램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호초등학교는 21일 1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인지감 별난 북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해녀보따리 수업’을 통해 그림책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를 읽으며 원정해녀와 독도, 강치, 그리고 해녀의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북트럭에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해 가을바람이 부는 교정 한켠의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독서를 즐겼다.
양정윤 교장은 “이번 ‘인지감 별난 북트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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