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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제읍, 남면, 북면, 기린면에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역량 개발과 창의성‧사고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빵‧요리 등 실습형 체험 활동을 비롯해 개소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읍청소년문화의집은 ITQ 자격증반 등 진로 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면청소년문화의집은 공예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북면청소년문화의집은 바이올린 교실 등 음악‧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린면청소년문화의집은 ‘나도 유튜버!’와 같은 실습형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설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개보수 공사를 통해 누수 및 단열 보수, 간판‧데크 교체 등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했다.
아울러 북면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면 원통리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건축연면적 759㎡, 지상 3층 규모로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전반의 누수 보수와 마감재 교체, 농구코트 균열 보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북면청소년문화의집을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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