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육지 속 섬마을 방우리 지방상수도 공급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0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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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최소화 수통~방우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병행 추진
▲ 수통~방우 노선 세월교 구간 관로 매설 공사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은 올해 육지 속 섬마을로 알려진 부리면 방우리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상수도 공급 확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총 9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부리면 생활용수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예산절감 및 이중굴착 방지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통~방우 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와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부리면 생활용수 개발사업 공정률은 목표 상수관로 총 32.8km 중 80%가 매설됐으며 올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하면 부리면 상수도 보급률이 86.8%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원 부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부리면 방우리 지역주민들께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물 관련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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