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 10.)과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10. 9. ~ 10. 20.)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보건소 입구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중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통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걷기 좋은 가을날’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모바일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보를 걷고 인식개선 문제를 풀어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상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자살예방의 날(9. 10.) 및 정신건강의 날(10. 10.)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우울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에 다양한 행사을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모바일 걷기 행사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센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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