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 지역화 교재 보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교육지원청은 29일, 초등학교 3학년 사회 지역화 교재를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지역화 교재는 2024년 3월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춰, 지역 교육과정을 직접 지도해야 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2022년 10월 개발을 시작해 학교 현장 교사 10명이 직접 집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역사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교재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3년 2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진들이 직접 지역화 교재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새로운 지역 교육과정 지도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지역화 교재는 △삼척의 축제 △인문환경 △자연환경 QR코드 영상 삽입 △실감형 콘텐츠로 실행하기 △우리 마을 색칠하기 △백지도 등 생생하고 다양한 자료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삼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드론으로 직접 제작한 영상도 4편 게재했다.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역화 교재가 그동안 우리 고장과 마을에 관한 단원 지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현장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훌륭한 삼척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