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서면 지역에 화재안전 봉사활동 펼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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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가 순천시 서면 구만 용림마을 55가구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는 지난 15일 순천시 서면 구만․용림마을 55가구에 화재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진압 교육, 화재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소화기 설치, LED등을 교체했으며,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에 야간 보행 시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태양광 센서등도 설치하여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하강훈 지도교수는 “소방이라는 전공을 봉사와 결합해 학생들과 현장체험 및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화동이 봉사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주 서면장은 “화재 위험에 노출이 많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서면 주민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동이 봉사대는 학과 개설 이래로 매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진압 교육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각 가정에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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