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온기 나눔 활동 전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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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진심 어린 손길로 채운 인천 중구의 달콤한 크리스마스”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온기 나눔 활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매년 12월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올해도 운영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중구의 대표적인 연말 자원봉사 활동이다.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경찰관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관들이 참여해 딸기 등 과일이 듬뿍 들어간 수제 과일 케이크 145개를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말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중구청 오윤필 팀장은 “기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만큼,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공무원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대리는 “중구의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중구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행정·치안·공공시설 운영 등 역할이 다른 기관들이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 연대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연중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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