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24일 주민과 함께하는 ‘화요 인문대학’ 개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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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 이안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머무는 인문학’을 주제로 예술, 철학, 역사, 문학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동구 화요 인문대학’을 2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운영 요일을 화요일로 변경해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첫 강의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1강은 대중에게 친숙한 미술 해설로 잘 알려진 이안(iAn) 도슨트가 맡는다.

이안 도슨트는 이날 ‘스페인의 두 거장 – 벨라스케스의 통찰과 소로야의 빛’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스페인 황금기를 대표하는 궁정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지중해의 찬란한 빛을 화폭에 담아낸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명화 속에 담긴 역사·철학적 의미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본 강연에 앞서 친친클래식 조형빈 바리톤의 식전 공연이 마련돼 오페라 ‘카르멘’, 뮤지컬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팝페라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과 미술 전문 해설가의 경험과 통찰이 어우러진 작품 감상을 통해, 주민들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인문학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강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 를 통해 누구나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인문대학 개강을 맞아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명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첫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예술 강연을 시작으로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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