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12일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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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콘텐츠 공유 등 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맞손’
▲ 제주시교육지원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서울 하자센터에서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제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함께 탐색하는 등 청소년 진로교육의 내실화와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진로 관련 교류·협력사업의 공동 개발 및 추진,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 사항 등이다.

한편 하자센터는 1999년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설립한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대안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경로를 상상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폭넓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제주 청소년들이 수학여행 등 도외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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