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깔따구 유충 원천 차단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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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사업소 정수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동군이 깔따구 유충 원천 차단을 위해 정수장 운영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의 여과지에 깔따기 유층 차단을 위해△미세방충망 △에어커튼 △전기포충기 등 방충 시설을 가동 중이다.

군은 정수장의 △침전지 △여과지 등 공정별로 거름망을 설치해 유충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등 감시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과지 역세척 주기를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 운영하고 속도와 지속기간을 증대했으며 유충 서식을 억제하기 위해 전염소 처리를 강화하는 등 깔따구 유충 발생을 사전에 방제한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내 위생관리와 정수처리 시설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하고 있다” 며 “대형 건축물이나 공동주택 관리자는 수생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저수조를 청결하게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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