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강연(사진)을 펼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로구가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란 구로구 자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민관이 연합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코자 마련했다. 관내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동행지원, 식사제공 등 각종 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돌봄활동가 사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법정교육 강의, 단체 체험활동,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보호, 인권, 장애인식개선 등 돌봄활동가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내용으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후 친환경을 소재로 화장품을 만들고 참여 소감을 공유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활동가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돌봄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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