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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달성토성마을 작가 레지던시 및 문화 활성화 사업(1)(달성토성마을 오픈 갤러리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 서구는 대구의 근대 예술과 지역공동체가 만나는 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2025 달성토성마을 작가 레지던시 및 문화 활성화 사업’이 11월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예술을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형 예술마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이인성 특별전 – 달성을 거닐다’였다.
대구 서구 도시재생 거점 시설 중 하나인 달성토성마을 건강방을 활용하여 치유의 방과 오픈(꽃길)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는 근대화가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예술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장이 됐다.
이 전시는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의 오마주 작품, 포맥스 야외 전시, 시민 참여형 오픈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예술의 일상화’라는 주제를 실천했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달토 Consilience Artist’(권기주, 김상엽, 이윤주)를 비롯해 김라영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달성토성마을의 역사와 환경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주민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엽서 만들기, 낭독회, 음악 퍼포먼스 등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오픈식에서는 작가 소개와 창작 계획 발표, 마을 예술 체험이 함께 열려 예술과 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서구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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