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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묘도동민의 날 및 이순신대교 축제 및 가요제’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여수시 묘도동은 오는 10월 28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주차장에서 ‘제30회 묘도동민의 날 및 제9회 이순신대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제1회 이순신대교 가요제’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묘도동과 묘도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동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순신대교 가요제는 전국의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미래 스타 발굴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이며, 예선은 10월 25일 오후 1시 창촌주민자치회관에서, 본선은 10월 28일 오후 6시 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서는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가수 설운도 작곡의 신곡 1곡,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과 인기상은 지역 특산물이 수여된다. 가요제 관련 자세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올해 30회를 맞는 묘도동민의 날과 함께 이순신대교 축제,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이순신대교 가요제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묘도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과 충절이 깃든 고장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관문이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가 위치한 지역이다. 묘도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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