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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으쓱(ESG) 페스티벌 골든벨 퀴즈 참가자 단체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용산청소년센터(이촌로71길 24)에서 개최한 ‘지속가능한 으쓱(ESG) 페스티벌’이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ment)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을 향한 초록 메아리’를 주제로, ESG 실천으로 인한 보람과 성취감·만족감을 ‘으쓱’으로 표현했다.
환경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재사용 실천을 준비했다. 청소년 나눔장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를 열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ESG 체험부스에서는 친환경 활동과 ESG 개념을 실천하는 활동을 제공했다.
사회 분야는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에 집중했다.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트럼펫 공연으로 활기를 더하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데 일조했다.
지배구조 분야는 윤리적 행동·투명한 운영이라는 의미에 맞췄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ESG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ESG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ESG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의 소중함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를 건너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ESG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사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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