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돌봄가족 프로그램 가족교실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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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 가족교실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헤아림’&‘힐링프로그램’을 8.1부터 9월까지 5주간 진행한다.

관내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프로그램의 접근성 높이고자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매주 2회 3시간(14시~17시) 북부권역(화, 금) 진부면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남부권역(월, 목)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치매 가족 돌봄 올바른 지식과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환자 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이 되겠다.”라며“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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