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동·동대문 푸드뱅크마켓센터와 기부식품 활성화 업무협약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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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연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후원 물품과 복지서비스 제공
▲ 3월 23일 성북, 성동, 동대문 푸드뱅크 세 기관이 기부식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성동구·동대문구가 기부식품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성북잇다푸드뱅크, 성동잇다푸드뱅크, 동대문잇다푸드뱅크 세 기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성북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모여 ‘기부식품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후원 물품과 복지서비스가 대상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양금연 성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기부식품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로 3개 구가 뜻을 모으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이번 지역 간 연계를 계기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튼튼한 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민간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성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 2호점에서는 한편 매월 1일 ‘식품의 날’을 운영해 지정물품 외 추가로 식품 무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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