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사랑 가득 상자 전달식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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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사랑 가득 상자 전달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 가득 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남동구 아동복지과와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20상자의 후원 물품이 기탁됐다.

‘사랑 가득 상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사업이다.

상자는 아동 성장에 필요한 식료품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 등 한 상자당 약 3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에 전달된 220상자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민석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사랑 가득 상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이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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