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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장보기는 29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산청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날 덕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단성시장과 산청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미키신발’, 덕산시장 ‘희망청과’, 단성시장 ‘단성철물’이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이승화 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군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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