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식량작물분야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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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신기술 실증시험 추진 등 인정받아
▲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천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분야 농업기술 보급 확대와 지방농촌진흥기관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한 대회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7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사천시는 농촌진흥청 기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2025년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의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을 주축으로 국립농업과학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신기술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콩의 생산부터 저장, 가공, 유통의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여 콩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식량작물분야에서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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