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황금시장에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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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보호와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 황금시장 일원에서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연말 음주 증가 시기에 맞춰 절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일대를 돌며 금연 구역 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관련 정보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최근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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