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바다까지, 산업에서 삶의 질까지 사천시가 그리는 2026년 미래 청사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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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사천시향우회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6년은 사천이 산업과 삶의 질, 도시의 위상이 함께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이라는 두 개의 미래 축을 중심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사천시는 2026년을 향해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이라는 두 개의 미래 축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워지는 ‘행복도시 사천’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사천시 미래 설계의 중심에는 단연 우주항공산업이 있다.

시는 ‘아시아의 툴루즈’를 비전으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집적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연구·산업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인재가 모이고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해 우주항공과 연계 가능한 기관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전담 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해 산업과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사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만들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의 외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KAMES(항공MRO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나선다.

우주항공산업 기반 혁신센터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총 31억 원을 투입해 사전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UAM)와 스마트 자율제조 AI 팩토리 구축 등 신산업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2026년 사천에어쇼는 기존 행사에서 한 단계 도약해 ‘우주항공 방위산업전’으로 확대 개편,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출발점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중심 도시입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산업·인재가 집적되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유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천을 ‘아시아의 툴루즈’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신

사천의 또 다른 미래 축은 관광이다.

시는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협력형 관광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일대 리조트 신축을 지원하고, 남일대 유원지를 체류형 해양관광시설로 재편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용현면 선진리성 성곽 테마 관광명소 조성, 무지개교 역사 공사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신수도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해양파크골프장 조성, 해안도로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신수도를 남해안 대표 관광 허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또한 삼천포 죽방렴 보존관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천IC 주변 경관 개선 등으로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다듬고,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한다.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방점

사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도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함께 공공시설 파크골프장 이용료 환급 실험 등 소비 진작 정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육성자금 확대를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친환경 생태농업과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으로 상권과 농어촌의 활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산자원 증식과 수산 가공·유통 지원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도 강화한다.

그리고, 도시의 기본 경쟁력인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된다.

사천강 치수공간 조성, 국도·우회도로 건설, 사천공항 국제공항 재편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희망택시 운영 확대도 추진된다.

▲문화·교육·복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다

사천시는 문화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사람 중심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전국 규모 스포츠·문화 행사 유치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인다.

아울러 재난 예방 시스템 강화,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출산·보육·청년 정책 강화, 노인 일자리와 돌봄 체계 확충 등을 통해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복지도시 기반을 다진다.

박동식 시장은 “관광은 곧 지역경제이고, 지역경제는 시민의 삶입니다.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사천을 찾는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농어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민생경제 회복에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습니다”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사천의 약속

2026년을 향한 사천시의 미래 설계는 단순한 개발 계획이 아니다.

우주항공이라는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지이자, 남해안 관광의 거점, 그리고 시민의 삶이 체감되는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종합적 비전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 청사진을 차질 없이 실현해 ‘대한민국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박 시장은 “사천의 변화는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천,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도시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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