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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음식점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가게’ 확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 음식점인 ‘마시안제면소칼국수(대표 박찬우)’와 ‘꽃달막국수 본점(대표 김영아)’이 각각 나눔가게 16호·17호점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두 음식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먼저‘마시안제면소칼국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정을 위해 매월 전복죽 10그릇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꽃달막국수 본점’은 결식 우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식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시안제면소칼국수 박찬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면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한 그릇이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꽃달막국수 본점 김영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가게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은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따뜻한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복지관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업소·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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