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용호도, 사량도 상도), 2026년‘섬-기업 상생 관광프로젝트’선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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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특별한 감성 힐링 섬 여행지로 최적
▲ 통영시(용호도, 사량도 상도), 2026년‘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관한 2026년 씨너지*『섬-기업 상생 관광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한산면 용호도와 사량면 상도 2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 공사 – 기업 – 섬 - 지자체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전국 224개의 유인도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6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5개 시, 8개 섬을 선정했다.

공사는 특색을 가진 섬이 있는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시군의 계획을 바탕으로 1개 섬에 3개의 기업을 매칭해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스토리, 음식, 섬 주민, 유휴공간 활용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기업이 관광상품개발 및 현지화 등을 실증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용호도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별칭: 고양이학교)가 23년 9월 개소했으며, 길고양이와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고양이 섬’으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유적이 남아 있는 애환의 섬이다.

이러한 역사적 아픔을 동물(고양이)과‘화해’의 메시지로 승화시키고 길고양이와의 상생을 실천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전쟁과 평화,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섬으로의 여행을 계획할 예정이다.

사량면 상도는 전국 100대 명산(지리망산)이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섬으로, 2025년 전국 규모의 수중정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수중정화활동의 명소로 인지도를 가지기 시작해 수중정화 활동의 섬, 클라이밍의 섬, 섬과 바다를 연계한 ESG 실천 여행지로 주 테마를 설정했다.

2월 27일 공사와 5개 지자체(통영시, 화성시, 보령시, 여수시, 서귀포시)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서면)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용호도는 문체부의 남부권광관광개발사업 K-관광명소화사업(‘24 ~ 27)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본 사업과 같이 씨너지를 더함은 물론, 인근 도서지역과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인구소멸의 위기에 놓인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대표 섬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 해양관광도시 통영의 인지도를 제고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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