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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 사업단, 11월 기업 견학·특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미래차 산업 관련 기업 현장견학 및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산업현장 이해도 제고와 실무 중심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11월 11일에는 경남 함안군 소재 DMG그룹[원강산업(주)]을 방문해 변압기·방열기·중장비·베어링 부품 등에 활용되는 소재 생산과 열간단조·쇼트·도장·소둔·QT열처리 등 주요 가공 공정을 살펴보았다.
박재규 부장의 설명과 현장 투어로 학생들은 금속가공 분야의 핵심 공정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이해하며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3일에는 광신기계공업(주)에서 이기봉 선임연구원의 ‘그린수소 충전기술의 현황과 미래’ 특강이 이어졌다.
수소충전소 보급 현황, 신재생에너지 기술 흐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수소 기술 전망 등을 다뤘으며, 특강 후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생산현장 투어가 진행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11월 17일에는 창원 성산구의 한국NSK(주)를 방문해 한동환 소장으로부터 글로벌 베어링 산업 동향과 미래차 부품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강연 후에는 공장 투어로 첨단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실무 지식을 확장했다.
이번 3일간의 현장 견학 및 특강으로 학생들은 각 기업의 제조공정과 기술 동향, 산업현장의 실제 업무환경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수소에너지·부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해지 책임교수(미래자동차공학과)는 “이번 현장견학과 특강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실무형 미래차 인재를 지속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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